수맥이 신경 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쳐 학습장애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드러났습니다.
건국대 의대 재활의학과 정 진상 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인체가 수맥에 노출될 경
우 뇌의 지각기능과 시각기능에 영향을 줘, 각종 자극에 대한 반
응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정상인 31명(남자18명, 여자 13명)
을 대상으로 수맥이 흐르는 곳과 수맥이 없는 실내 2곳에서 1시
간씩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뇌파변동을 검사했다.
1. 수맥에 노출 전, 후의 혈압, 맥박수, 심전도의 변화.
2. 수맥에 노출 전, 후의 경두개 도플러 초음파의 변화.
3. 수맥에 노출 전, 후의 정량화 뇌파의 변화.
4. 수맥에 노출 전, 후의 유발전위의 변화.
이 결과 수맥에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시각과
청각의 지각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수맥에 노출됐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자극에 대해
'뇌신경의 반응이 느려진다는 것이다.
정교수는 「수맥이 시신경과 청각반응을 억제한다는 것은 결국
인체의 신경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이는 주의
집중과 같은 지각기능을 억제해 학습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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