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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대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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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12 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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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는 風水] 風水와水脈(수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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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 유무 식별, 초보자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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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Rod(엘로드) / 이시형 기자(high98@epochtimes.co.kr) |
| 깊은 땅속을 흐르는 수맥을 탐지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수맥의 양과 방향 등을 정확히 알아내는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 단지 수맥 유무를 알아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오래 전 서양에서는 수맥 탐지가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을 중심으로 전해온 시기가 있었다. 이는 수도원에서 재정 자립을 위해 포도주를 생산하였는데 고급 포도주 생산을 위해서는 깨끗하고 큰 지하수맥을 찾는 것이 긴요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포도주 생산이 발달했던 이유는 대부분 토질이 좋지 않아 지하수를 그대로 마시기보다는 포도주로서 마시기 위해서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는 중국 남부 지방에서 수질이 좋지 않기에 茶(차)문화가 발달했다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고 하겠다.
수맥 탐지를 해야 할 경우에는
1. 음습하여 개미나 벌레가 많거나 수목이 잘 자라지 않고 잡풀이 많이 나는 경우
2. 건물 벽에 일직선으로 금이 가거나
3.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아 늘 피곤할 경우
4. 특정 장소에서 연이어 중풍환자, 고혈압환자, 암 환자, 신경성 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
5. 기계와 같은 공장의 물품, 정밀계기, 가전제품의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6. 공장의 직원들이 자주 안전사고로 다치는 특정 지역의 경우 등에 한정하여 보면 된다.
수맥을 탐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1. 육안으로 찾아내는 방법: 이때는 건물의 외벽이 수직으로 갈라지거나 논, 밭둑이 자주 무너질 때, 나무가 곧게 자라지 못하고 잔디가 죽는 경우 수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 L-Rod(엘로드)라는 구리 또는 알미늄으로 만든 철사를 이용하는 방법:
이때는 사진①과 같은 L-Rod를 손에 잡고,
사진②의 자세를 취한 다음, 신체를 최대한 이완시키고 양미간 중심에 정신을 집중하여 오직 지하수맥만을 생각하며 특정 지점에 3-5분가량 서 있거나 서서히 걸으면서 찾고자 하는 곳을 돌아다니면 엘로드에 반응이 오면서
사진③모양으로 엘로드가 교차된다.
그 외 추를 사용하거나 전파 탐지기 측정, 나뭇가지 사용법 등이 있으나 위의 2가지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글 박종원 (건국대 강사)
▲ 사진① 사진① / 이시형 기자(high98@epochtimes.co.kr) |
▲ 사진② 사진② / 이시형 기자(high98@epochtimes.co.kr) |
▲ 사진③ 사진③ / 이시형 기자(high98@epochtimes.co.k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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