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체들은 나름대로의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교신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고정된 주파수를 갖고 있는 송, 수신 장치는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속에 전기가 흐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어떤 감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무릇 이 우주안의 그 어떤 개체이든 살아있는 것은 살아있는 대로 죽어있는 것은 죽어있는 대로 고유의 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관점에서 인간과 수맥의 관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맥 또한 대우주가 내뿜는 수많은 기(氣)중의 일부다.

수맥에 대한 관심은 우리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인생의 바른 흐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수맥 파에 노출이 되면 그 영향력을 받는 모든 생물체는 예외 없이 피해를 입게 된다. 단지 노출의 상황과 그 지속 시간, 수맥의 강도에 따라 물체가 수맥 파에 반응하기까지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너와 나 구분 없이 심각한 해를 입게 된다. 수맥 파는 우리 인체의 각종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일으켜 세포의 칼슘 이동에 변화를 주어 각종 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키며 여러가지 질병을 초래한다. 수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자연의 현상이며, 초과학적인 현상이다. 과학이라고 이름지어진 좁은 울타리가 너무 광활한 우주에는 초 과학의 세계가 존재하며, 수많은 과학자들은 이를 밝히려 초 과학 세계에 밤낮으로 도전하고 있다.

고대 로마인들은 새로운 거주지를 정할 때 일년 동안 양을 사육한 뒤, 간을 조사하여 간이 병들었으면 다른 장소를 찾았고 아프리카 남부 타실리 동굴에서 발견된 기원전 6000년 경 상형문자에서 수맥탐사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으며 기원전 4000년 경 중국인들은 수맥 파 지역을 ‘악마의 출구’ 또는 ‘물을 동반한 바람’이라고 했다.

그러한 인류의 노력이 이어져 이제 지식정보화 시대를 지나 눈에 보이는 것만이 과학의 전부가 아닌 정신과학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형체도 없고 소리도 없는 수맥은 엄밀히 말하면 기의 세계에 속한다. 많은 이들은 아직도 수맥을 미신이라 치부하며 믿으려 하지 않지만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채로 실존하는게 얼마나 많은가?

선진 유럽에서는 1900년대부터 수맥 유해파가 동식물에 무차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국민 건강 예방 차원에서 국가 정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우리 국민들도 원인모를 질병, 괴사고 등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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